패션인가, 예술인가. 알렉산더맥퀸

2019. 6. 25. 08:45FASHION/BRAND

#패션인가, 예술인가. 알렉산더맥퀸 (Alexander Macqueen)

 

 

인간의 고유한 성질과 존엄을 패션으로 표현하는 알렉산더 맥퀸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해요.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신념과 표현하고 싶은 감정을 패션으로 맘껏 풀어내는 천재적인 브랜드죠. 강렬한 심볼과 깊은 컬러가 다가가기 어렵다는 느낌을 주지만,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매력을 느끼게 하는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오늘 #PART에선 알렉산더 맥퀸의 디자인에 뭍어나는 강력한 역사를 알아볼게요.

 

 

 

 

 

개인의 감정과 상상력을 풍부하게 담아내는 과정에 맥퀸은 19세기 후반 의상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맥퀸은 코르셋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구조적 디자인에 19세기, 특히 빅토리아 시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네요. 세빌 로에서 무대의상을 제작한 경험과 쿠튀르의 수공예적 장인들에 대한 경외를 반영했다고 해요. 이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역사성과도 그 맥을 같이 하는듯하나, 맥퀸의 작품에 나타난 19세기는 그 원형이 해체되어 개인의 상상력으로 통합된 빅토리아 스타일의 가장 현대적인 해석이라고 볼 수 있다고 평가되고 있어요.

 

 

 

 

보는 사람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강렬한 감성적 반응을 일으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때로는 이 강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대중은 거부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역시나 끌릴 수밖에 없는 강력한 매력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알렉산더 맥퀸의 강렬한 패션을 도전하고 싶지만, 쉬운 일은 아닌데요. 개성을 중요시하는 남성분들에게 딱 맞춤인 아이템이 있어요. 알렉산더 맥퀸의 남성 지갑라인이에요. 지갑의 기능은 딱 필요한 만큼 해내면서, 알렉산더 맥퀸 특유의 매력은 잃지 않는 디자인이에요. 가장 인기 많은 반지갑 라인을 소개할게요. 질리지 않는 진리의 블랙 컬러에 알렉산더 맥퀸 특유의 스컬! 그리고 곤충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유니크한 일러스트까지. 브랜드 로고가 없었어도 알렉산더 맥퀸이라는 걸 모두 알아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알렉산더 맥퀸의 지갑은 송아지 가죽을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카드 수납칸 여덟 개, 플랫 포켓 두 개, 지폐 수납칸 두 개. Alexander McQueen 로고 디테일까지 더해져서, 선물하기에도 좋은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알렉산더 맥퀸의 최근 룩 북을 살펴보면, 이브닝코트와 모래시계 모양으로 허리를 강조했어요. 양복의 어깨에 외투를 걸치는 남성다운 제스처를 상상하면서, 그 과정은 여성복처럼 우아하고 매끈하고 샤프한 분위기를 가지게 했다고 해요. 황금색 새틴 등이 디테일로 들어가 있는 작품도 있는데요. 안감이 외부로 투과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서 매력적이네요. 매끄럽고 좁은 비율은 기술적으로 어려운 구조지만, 쉽게 잡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해요.

 

 

 

작품, 예술, 인간의 내면을 패션으로 풀어내는 알렉산더 맥퀸의 이야기가 자꾸만 궁금해지네요. 알렉산더 맥퀸의 예술적인 패션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 #PART 에서 만나보세요.

 

 

 

#PART 운영안내

 

- : 11 AM 21 PM

- : 11 AM -  22 PM

 

 

 

*이미지 출처 :

https://www.alexandermcqu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