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으로 물든 가을

2019. 10. 28. 17:17LIFESTYLE

#패턴으로 물든 가을

 

유독 길게 느껴졌던 2019년 S/S 시즌이 지나고 패션의 계절이라 불리는 가을에 접어들며 2019 F/W 시즌 컬렉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F/W 시즌은 다양한 패턴으로 가득 물들었다고 합니다. 코앞까지 다가온 2019 F/W 시즌, 컬렉션에 등장한 패턴을 파악한다면 이번 시즌은 패션 피플로 거듭날 수 있을 거예요. 바로 지금부터 입기 좋은 트렌드 패턴을 소개할게요.

 

#가을까지 점령한 플로럴 패턴

흔히 플로럴 패턴은 봄 시즌을 대표하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 시즌의 특이점은 플로럴 패턴이 가을까지 넘어왔다는 점입니다. 고전적이면서도 화려한 플로럴 패턴은 페미닌 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연출이 가능해 S/S 시즌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2019 F/W 컬렉션은 발렌티노, 드리스 반 노튼, 알렉산더 맥퀸, 프라다 등 수많은 브랜드들이 플로럴 패턴을 앞세워 런웨이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한 가지보다는 다양한 패턴을 믹스 매치하는 것이 올 시즌 트렌드라고 하는데요, 이번 F/W 시즌 스타일에 꽃을 피워보고 싶다면 플로럴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면 어떨까요?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올해의 NO.1패턴 체크

체크 패턴은 클래식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는데요, 특히 2017년부터는 체크 패턴이 유행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게 됐습니다. 체크 열풍은 사그라들지 않고 이번 가을, 겨울에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칼 라거펠트의 마지막으로 디자인으로 채워진 샤넬의 2019 F/W 컬렉션에서 선보인 하운드 투스(hounds tooth) 체크 패턴의 옷들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구찌, 알렉산더 맥퀸 등이 플레이드 체크 패턴의 룩을 선보이며 또 한 번 체크 열풍에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아직도 체크 패턴 아이템이 없다면 이번 시즌엔 망설이지 말고 하나 장만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사랑스럽고 싶다면 도트

크기에 따라 과감한 인상을 주기도 하고 러블리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도트가 올가을, 겨울을 대표하는 트렌드 패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유행을 크게 타지 않고 꾸준히 사랑받는 패턴인 도트는 이번 시즌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돌체&가바나 등 이탈리아 디자이너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이슈가 되었습니다. 알베르타 페레티는 섹시한 반투명 튤을, 몽클레어는 파워 크래싱 프린트를 활용했고 마르니는 실제로 돌을 원단에 붙인 폴카 도트 패턴을 선보이며 지금까지 흔히 사용되던 폴카 도트보다는 새롭게 변주한 스타일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답니다. 이번 F/W 시즌은 도트로 러블리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잡아보는걸 추천합니다.

이렇게 올해는 유독 화려한 패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패턴으로 물든 가을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2019 F/W 시즌 스타일을 책임질 다양한 패턴의 옷들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 #PART 에서 직접 만나보세요!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PART 운영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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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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