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부르주아 패션의 귀환

2019. 12. 3. 09:53LIFESTYLE

1970년대를 생각하면 와이드 한 팬츠,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 비비드 한 컬러 등 다양한 키워드들이 있는데요. 이렇듯 그때 시절을 반영하는 아이템들이 현재에 와서도 우리도 모르게 녹아들어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1970년대의 빈티지한 무드는 살리면서도 우아하고 기품 있어 보이는 부르주아 룩이 런웨이를 수놓았습니다. 자칫 지루해 보일 수 있지만 클래식하고 단정한 무드가 매력인 부르주아 룩!

그래서 이번에는 그때 그 시절을 생각하면서 어떻게 1970년대 패션이 재해석 되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부르주아 룩을 좀 더 세련되게 입을 수 있는 팁, 함께 알아볼까요?

 

#판탈롱 팬츠

1960년대부터 시작된 유행으로 브랜드 이브 생로랑(Yves Saint Laurent) 시절, 남성 위아래 슈트로만 접했던 슈트 바지로 특히 끝 단이 넓은 바지를 격조 높은 곳에서뿐만 아니라 캐주얼하게 입기 시작했는데요. 그 뒤 1970년대 들어서면서 판탈롱 바지로 불리면서 쉽게 나팔바지로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 여성도 슬랙스 스타일의 팬츠를 소화하기 시작하면서 길이나 바지 밑단에 변화를 주어 트렌드에 맞게 여러 가지 바지로 변화해 왔습니다.

 

#에스닉 룩

에스닉룩은 민족복에서 유래된 스타일인데요. 유럽 민족 이외의 세계 여러 나라 민족 고유의 복장에서 유래되어 여러 가지 패턴으로 자유분방하고 패턴 하나라도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2019년에는 다양한 컬렉션에서 프렌치 부르주아에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 또한 표현했습니다.

그중에서도 2019FW에서 시작해서 2020 SS까지 셀린느가 에스닉 룩의 다양함을 표현한 컬렉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브라운과 옐로 컬러들로 화려하고 다양한 패턴과 스모키 화장으로 강렬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트렌드인 부츠와 고전스러운 헤드 액세서리로 클래식함을 표현했습니다.

 

#상 쿠튀르(sans-couture)

상 쿠튀르 룩은 체형에 맞게 재단하지 않은 옷을 말하는데 주로 아래로 툭 떨어지는 라인으로 위에 사진과 같이 이 룩은 주로 코트나 원피스로 많이 표현되는데 브랜드 미우미우(Miu Miu)와 프로엔자 슐러(Proenza Schouler)에서 오버 룩 느낌을 주면서 단정하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1970 프렌치 부르주아 무드를 재해석한 여러 런웨이 패션을 알아봤는데요, 이번 가을, 겨울 부르주아 패션을 알고 싶으시다면, #PART에 방문하셔서 더 많은 제품을 만나보세요!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PART 운영 안내

- : 11 AM – 21 PM

- : 11 AM - 22 PM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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