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함 속의 특별함, MARKUS LUPFER

2019. 3. 8. 11:16FASHION/BRAND

# 편안함 속의 특별함,


MARKUS LUPFER(마커스 루퍼)



패션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니트웨어 중앙에 입술 모양의 스팽글 패치가 붙어 있는 옷을 보셨을 거예요. 오늘은 이러한 유머러스하면서도 때로는 과격한 오브제의 니트웨어와 장난스러운 프린트 저지 일상복의 열풍을 불러온 브랜드 Markus Lupfer(마커스 루퍼)를 소개해 드릴게요.






<마커스 루퍼 브랜드 로고>


마커스 루퍼의 창립자인 마커스 루퍼는. 학창시절부터 패션에 관심이 굉장히 많았어요. 그는 편한옷이지만 그 속에 특별함을 심어줄 수 있는 그러한 옷을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고 합니다. 런던 웨스트민스터(West-minster)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던 그 해에 발표한 컬렉션이 유명 부티크 코사무이(Koh Samui)에 바잉 되며 곧장 유명세를 치르게 되었고, 2001년 영국 패션 위원회의 ' ‘New Generation Award’을 받게 되었답니다.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린 마커스 루퍼는 2006 Spanish fashion house Armand Basi에서 디자이너 디렉터로 승진했고, 2년 후  '올해의 디자이너'를 수상하게 됐어요.  Mulberry, Ruffo, Cacheral 등과 협력하여 일한 마커스는 2010년에 자신의 컬렉션을 런던에 소개하며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창립하게 된답니다.


<창립자 마커스 루퍼>



지금이야 워낙 패션 의류에 과하고 독창적인 패치가 많아졌지만 20년 전 당시만 해도 마커스 루퍼의 패치 디자인은 꽤 패션 업계에서는 충격적이고 신선했답니다.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니트웨어 하나만으로 편하지만 꾸몄다는 느낌을 물씬 줄 수 있는 옷이었기에 일반 대중들은 물론 비욘세, 마돈나 등 수많은 셀럽들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했답니다. 패션계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Lips(입술) 라인을 잠시 감상해 보실까요?



# 2019 S/S Collection



마커스 루퍼의 옷들은 트렌드에 발맞추어 브랜드만의 고유한 색을 잃지 않는 선에서 매해 새로운 컬렉션을 내보이고 있답니다. 올해 마커스 루퍼의 2019 S/S 컬렉션은 봄 향기가 듬뿍 들어간 플라워 패턴과 시원해 보이는 스팽글의 조화가 돋보이는 옷이 많답니다. 다가오는 포근한 날씨에 다른 레이어링이 필요 없어 더욱 편하고 손이 많이 가는 드레스 제품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 Georgia Floral Embroidered Tulle Dress >





< Jeanna Ditzy Flower Embellished Dress >







< Larissa Jurassic Garden and Star Silk Dress >








< Poppy Metallic Lame Jurassic Garden Dress >





소개해 드린 이번 컬렉션의 컨셉은 Garden ‘정원이라고 해요. 푸릇한 정원의 느낌으로 페미닌한 무드가 느껴지는 이번 컬렉션의 쇼 현장의 사진으로 올봄, 여름의 트렌드를 느껴보세요.


< 2019 SPRING / SUMMER Fashion Show >



마커스 루퍼의 옷들은 입는 이가 누가 되었든 최대한 편할 수 있도록 많은 디자인 연구 끝에 만들어 낸다고 해요. ‘예쁜 건 불편하다.’라는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주는 듯한 마커스 루퍼의 제품들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PART 에서 만나 보실 수 있답니다!



   



*#PART운영 안내

월 - 목 : 11 AM – 21 PM

금 - 일 : 11 AM - 22 PM

 

 

*이미지 출처

- https://www.markuslupf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