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24. 09:17ㆍFASHION/ITEM
# 미니백은 2019 F/W에도 유행 중!
바람이 선선한 9월이 시작되었어요. 이번 가을과 겨울에는 어떤 패션 아이템이 어울릴지 고민하신 다면 2019-2020 FW 컬렉션으로 돌아온 미니 백을 주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난 시즌에 비해 살짝 무거워진 컬러와 프린트, 기능적인 면을 강조한 빅 백의 행렬이 끝없이 이어질 줄 알았는데, 아무렇지 않게 재등장한 미니 백은 여전히 트렌드 속에서 탄탄한 인기와 실용성을 입증하네요! 백 위에 한 번 더 겹쳐 맬 수 있는 백, 벨트 백의 형식으로도 그 모습을 드러내고요. 게다가 패턴과 소재, 스트랩의 종류 또한 레더, 메탈, 플라스틱 체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져 미니 백을 고르는 재미는 더욱 커질 수밖에요!
#GIVENCHY
먼저 지방시부터 살펴볼게요. 아티스틱 디렉터 클레어 웨이트 켈러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이카로스에서 영감을 받아 가을 컬렉션을 선보였던 지방시. 이번에는 아담과 이브의 유혹을 지방시만의 시크한 감성으로 풀어내어 2019 FW 컬렉션을 완성했어요.
이번 시즌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템은 단연 크로커 스타일 가죽이 돋보이는 미니 에덴 백이예요. 아담하고 귀여운 크기의 미니 백이 고급스러움을 입은 듯한 모습이랄까요. 미니 백임에도 넉넉한 내부 수납공간, 앞 뒷면의 포켓, 그리고 탈착과 조절이 가능한 얇은 스트랩 덕분에 크로스백과 핸드백으로도 사용 가능하지요. 미니 백이라고 하지만 그 실용성이 탁월하답니다. 흔한 크로커 스타일의 가죽처럼 보이지만 엠보싱 가죽의 푹신함이 착용감을 완벽하게 마무리해주기까지!
#Chloé
가죽 소재의 미니 백이라고 하면 끌로에의 Chloé C 미니 백을 빼놓을 수 없죠. 얼마 전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주연을 맡았던 배우 신혜선이 착용하여 #신혜선백 의 해시태그를 낳은 아이템이기도 해요.
이번 시즌의 Chloé C 미니 백은 한층 더 풍성해진 컬러와 엠보싱 효과를 넣은 카프스킨 미니 백으로 업그레이드되었어요! 컬러는 더 확연하게 선명한 느낌을 선사하는데요, 시멘트 핑크부터, 그래픽 핑크, 풀 블루, 미스티 포레스트 등등 총 8 종류로 구성된답니다. 2019 SS컬렉션에서는 자연스럽고, 꾸미지 않은 듯한 럭셔리함을 자아냈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조금 더 여성스러우면서도 우아해진 무드가 돋보이네요!
다양한 스타일의 옷과 매치할 수 있다는 강점이야말로 미니 백이 굳건히 사랑받는 요인이기도 하죠! CHLOÉ C 미니 백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시멘트 핑크 컬러의 아이템은 데님 계열과도 무난하게 어울려 캐주얼함 속 여성스러움을 돋보이게 하네요.
#JACQUEMUS
미니 백 중 가장 작은 미니 백은 바로 프렌치 브랜드 자크뮈스의 르 치키타 예요. 자크뮈스는 예측할 수 없는 모티프에서 솟아 나오는 톡톡 튀는 컬러와 디자인으로 언제나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아온 브랜드이기도 하죠. 미니 백의 대열에서도 자크뮈스의 르 치키타가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크기 때문인데요. 손목이 아닌 손가락 위로 매어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크기라니, 진정한 마이크로한 자태가 아닐까요!
돌아온 미니 백은 어느새 작은 크기를 넘어 한층 더 높아진 실용성과 아름다움으로 그 탄탄한 입지를 인증하고 있네요! 올가을의 패션을 위해 지갑을 열기 전, 다양한 감성의 패션 아이템을 소개하는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PART 에서 미니 백을 먼저 둘러보세요!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PART 운영안내
월 - 목 : 11 AM – 21 PM
금 - 일 : 11 AM - 22 PM
*사진출처
https://www.givenchy.com/apac/ko/home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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