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의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 JUUN.J

2019. 9. 11. 09:40FASHION/BRAND

# 남성복의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 JUUN.J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패션 브랜드가 있습니다. 정욱준 디자이너의 브랜드 JUUN.J, 유명한 셀럽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니아층을 이루고 있는 브랜드 준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Juun.J의 정욱준 디자이너는 1992년 에스모드 서울을 졸업하고 1999년 자신의 레이블 "Lone Costume" 을 설립 전에 여러 유명한 패션 하우스에서 근무했습니다. 서울 패션 위크에서 방영된 지 얼마 되지 않아 “Lone Costume”은 컬트 추종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2007년에는 세계를 무대로 하는 Juun.J는 파리 남성 패션 위크에서 그의 이름을 딴 브랜드가 데뷔를 하였고 극찬을 받으며 명성을 얻었습니다. Juun.J는 남성복의 전통적인 아이디어를 해체함으로써 패션 위크에서 가장 혁신적인 디자이너로 빠르게 자리 잡았습니다.

 

 

<juun.j 2020 spring/summer / 영상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R1hYjfwB2gA>

 

2012년은 Juun.J가 제일 모직의 일원이 되어 진정으로 세계화되고 다음과 같은 요구를 충족시킨 중요한 해였습니다. 남성복에서의 전형적인 생각들을 탈 구축함으로써 JUUN.J는 빠르게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2012년 두드러지게 CHEIL 사업에 일원이 되었고 세계적이고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족시켰다고 합니다.

 

 

Juun.J의 디자인에 대한 접근 방식은 고전적인 재단법이며, 새로운 실루엣을 만들기 위해 오래된 개념을 부숴 엄청난 충격을 주었습니다. 청소년과 거리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Juun.J는 이것을 '스트리트 테일링'이라고도 부른다고 하네요.

 

 

 

JUUN.J는 난해하지만 해체주의적인 콘셉트로 남성복이지만 성을 구분하지 않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브랜드입니다. 믹스 매치를 통해서 여성들에게도 클래식하고 시크하게 입을 수 있습니다. 이번 2019 FW 컬렉션을 살펴보면 패딩 소재로 된 헤드 워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가을에 걸맞게 블랙 재킷이나 블레이저도 기본적으로 가진 디자인을 벗어나 준지만의 느낌으로 디테일을 살렸습니다.

 

 

또 체크무늬, 스트라이프를 이용해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부분들을 더 생동감 있게 표현했고 하의류 역시 캐주얼하면서도 자유로운 느낌을 살려 고정적인 느낌을 일상생활 속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트렌치코트도 일반적으로 브라운으로 생각하는 분위기도 준지만의 디테일과 준지의 믹스 매치로 평범한 트렌치코트도 더 프리하고 자연스럽게 디자인했네요. 헤드 워머도 패셔너블하게 표현해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을 보여줍니다.

 

 

카모플라주와 다양한 패턴을 위아래로 스타일 연출은 부담스러움보다는 컬렉션의 흐름에서 더 강렬함을 주고 도전해보고 싶은 느낌을 들게 합니다. , 메탈릭 소재를 카무플라주 무늬를 연출한 점은 독창적이고 니트 스커트를 화이트, 블루 컬러감으로 연출하여 색다른 느낌을 가져다 줍니다.

 

 

준지의 감성을 좀 더 알고 싶으시다면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PART에서 직접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PART 운영안내

- : 11 AM – 21 PM

- : 11 AM -  22 PM

 

*자료출처:

http://www.juunj.com/main.jsp

https://wwd.com/runway/mens-fall-collections-2019/paris/juunj/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