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16. 14:29ㆍFASHION/BRAND
# 아름다움을 자유롭게 표현한 브랜드, Nº21 (누메로 벤투노)
디자이너의 생일이자 행운의 숫자인 21을 브랜드 네임으로 런칭한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이탈리에에서 시작해 최근 국내에서도 그 인기가 뜨거운 N21 (누메로 벤투노)인데요. N21는 알레산드로 델라쿠아가 런칭한 프로젝트 브랜드로 이탈리아에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매스큘린 형태를 페미닌한 부르주아 스타일로 풀어냅니다. 오뜨 꾸띄르의 하우스처럼 정교한 자수나 레이핑이 특징이지만 현대 여성의 소비 트렌드와 젊은 층을 타겟한 이 브랜드의 프레타 포르테 라인도 함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브랜드, 누메로 벤투노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2020 N21(누메로 벤투노) LOOKS
2019년 6월 14일 밀라노에서 선보인 N21(누메로 벤투노)는 자유로움을 기본으로 하여 디자인하였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모델의 포즈 역시도 역동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델라쿠아(Alessandro Dell'Acqua)에 따르면 60년대 초 영화제작 현장에서는 자유로우면서도 사실적이며 저조한 분위기의 메이킹을 중심으로 기존에 존재하던 규칙을 없앴다고 언급하였는데요. 이와 같은 영감을 통해 2020 RESORT 컬렉션에서 역동적인 감성을 전달하려고 시도함으로 예술적 표현을 강조하였습니다.
# ANOTHER 2020 Runway
이번 해 9월에 밀라노에서 N21(누메로 벤투노)은 리조트 쇼와 연장선으로 자유로움을 또 다른 표현 방식으로 런웨이를 수놓았는데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부수고 도덕성의 경계로 관용의 범위가 줄어듦을 지적함으로써 관대하고 열린 마음으로 예술성을 바라는 것 같은데요. 다양한 형태의 패턴이 가미된 드레스와 원피스를 볼 수 있습니다. 누메로 벤투노만의 감성이 담긴 드레스는 하나의 작품을 보는 듯 하네요. 여성스러우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죠?
또, 이번 2020 SS 쇼에서는 최초로 남녀 함께 런웨이에 선보임으로써 도발적이고 편견에 맞서는 모습인데요. 플라워 프린트, 프림로즈, 캔디 핑크 등 부드러운 컬러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팔목을 보일 듯 말 듯 자연스럽게 노출해 포인트를 주기도 했는데요. 그리고 언밸런스한 소매로 매혹적이고 관능적인 이미지를 주기도 했네요. 이렇게 남성복, 여성복에 고정적으로 존재하는 분위기를 뒤집으면서 신선함을 주는 N21(누메로 벤투노)로 다가올 2020년을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PART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 #PART 운영 안내
월 - 목 : 11 AM – 21 PM
금 - 일 : 11 AM - 22 PM
*사진 출처
http://shop.ihanstyle.com/display.do?cmd=brandMain&CAT_GB=10005&TCAT_CD=3416&PAG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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