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의 대명사를 넘어, 트렌디 이슈에 오른 FENDI

2019. 1. 24. 12:41FASHION/BRAND

# 모피의 대명사를 넘어, 트렌디 이슈에 오른 FENDI.


FENDI(펜디)는 본래 세계 최고 품질의 모피를 자랑하던, 브랜드였어요. 1918년 이탈리아 아델레 카사그란데가 로마 중심가에 가죽과 모피를 파는 작은 가게로 시작을 알렸고, 이후 1925년 카사그란데가 결혼을 하며, 남편의 성을 따서 상호명을 현재의 FENDI로 변경하였죠.



그 이후 연예계와 패션계에서 이슈로 자주 떠오르던 칼 라거펠트가 1965년 펜디의 디자이너로서 영입되었고,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로 선정되면서 펜디를 성장시켜왔어요. 많이 보고 접하셨던 디자인 중에 펜디의 매력이자 시그니쳐라 할 수 있는 귀엽게 생긴 몬스터 프린팅이 주를 이루기도 했고, 모노그램처럼 나열된 펜디의 로고 또한 매력적인 패턴으로 다가왔어요. 개성이 강할수록 그 파급력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아지는데요, 그 중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가 바로 FENDI(펜디)라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이에 따르는 호 불호가 생길 순 있겠지만, 일정 수준의 고객층을 확보할 정도로 그 매력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겠죠?


FENDI는 제일 최근에는 스포츠 브랜드인 필라(FILA)와 콜라보를 진행하면서, 젊은 층을 타겟으로 매니아 층을 만들어가고 있죠. FILA와의 콜라보는 FENDI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탈바꿈 할 수 있었고, 오래된 브랜드라는 인식을 한번에 바꾸었죠. 


< FENDI x FILA >



현재의 펜디는 문화적인 측면보다는 좀 더 확고한 펜디만의 색을 찾아가는 중이죠. 매 시즌마다 다양한 패턴과 디자인들을 보여주는 모피와 피혁 라인도 그렇지만, 기성복과 가방 라인의 디자인 또한 펜디만의 복고 스럽지만 촌스럽지 않은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죠. 다채로운 색감과 미니멀리즘적인 개성으로 던진 승부수는 대중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였고, 펜디만의 감성을 만들어냈습니다. 


화려한 패턴과 FENDI와 너무 어울리는 색감들로 세련된 느낌이지 않나요? FENDI 제품으로 나만의 잇템을 구성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PART에서 개성이 확실한 FENDI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PART운영 안내

월 - 목 : 11 AM – 21 PM

금 - 일 : 11 AM - 22 PM



*이미지 출처_ https://www.fendi.co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