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21. 15:05ㆍFASHION/BRAND
# GIVENCHY의 아리아나 그란데
프랑스를 대표하는 럭셔리 뀌띄르 패션 하우스 지방시(Givenchy)에서 최근 브랜드의 새 얼굴을 발표했는데요. 바로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인 작곡가 겸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입니다. 동시대 대체 불가 가수,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팝 아티스트이자 파워 인플루언서죠. 그녀의 신비로운 매력 속에 도도함, 관용과 발랄한 재치에 반한 지방시는 브랜드의 뮤즈가 되어달라며 러브콜을 보내게 됩니다. 이에 아리아나 그란데는 ‘세월에 구애받지 않는 아름다운 의상뿐만 아니라 각각 개인 그 자체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는 브랜드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수락하였답니다.
아리아나 그란데를 뮤즈로 맞이한 지방시의 2019 가을겨울 컬렉션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지방시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특유의 우아한 태도, 개성, 강하고 독립적인 여성상을 모던하게 풀어냈는데요. 기하학적인 요소와 천부적인 부드러움의 조화는 사람들을 매혹시키죠. 특히 이번 런웨이 쇼는 아담과 이브의 유혹을 세련된 감성으로 담아냈어요. # ‘에덴의 겨울’을 상징하는 새로운 에덴 백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새로운 에덴(Eden)백도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에서 나왔죠. 대담한 그래픽, 흐르는 듯한 물결 라인이 ‘저건 내 거야’라고 외치며 당장이라도 사서 들고 싶은 갈망을 일으키죠. 에덴 백은 아티스틱 디렉터 클레어 웨이트 켈러의(Clare Waight Keller) 손에서 탄생했는데요. ‘에덴의 겨울’ 정신을 담아 탄생했다고 해요. 부드러운 실크 감촉의 가죽, 견고하고 기하학적인 생김새, 뛰어난 실용성과 재기 발랄한 구성력을 모두 갖춘 욕심쟁이 백이죠.
# 지방시의 2019 가을겨울 컬렉션 메인 룩
지방시의 2019 가을겨울 컬렉션의 키 룩은 플리츠 플로럴 드레스, 세련된 앙상블 테일러 수트와 드라마틱한 오프숄더 이브닝 룩인데요. 먼저 플리츠 플로럴 드레스를 살펴볼까요? 지방시의 드레스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세련미를 자랑하는데요. 그 중 플리츠 플로럴 드레스는 아름답고 단아한 실루엣이 여성의 프레임을 강조하고, 레이어드와 텍스처 장식이 강렬해 입체적인 피니시를 연출하죠.
당신에게 자신감과 기쁨을 선물할 테일러 수트는 어떨까요? 파리의 세련미와 당당한 여성미를 살려주는 테일러 수트. 유려하고 뚜렷이 떨어지는 실루엣이 여성의 에너지를 표현하죠. 강렬한 초록색 테일러 수트는 어느 곳에서든 당신을 멋지게 만들어줄 거예요.
당신이 벌써 마음으로 정해둔 오프숄더 이브닝 룩도 살펴볼까요? 이 드라마틱한 옷은 당신의 몸을 아름답게 감싸주며 각진 어깨선이 돋보이는 실루엣을 선물하죠. 당신은 그저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룩을 마음껏 누리면 됩니다.
# 여성의 몸을 따르는 지방시
‘당당하고 모던한 여성’을 모티브로 삼은 지방시의 2019 FW 컬렉션. 지방시는 매 컬렉션마다 시대의 여성상을 반영하고 있는데요. 이런 행보는 지방시를 만든 위베르 지방시의 가치관에서 시작됐습니다. ‘몸이 의상의 형태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의상이 몸을 따라야 한다.’ 위베르 지방시의 말처럼 여성에게 맞는 옷, 여성을 상징하는 옷을 연구해왔기에 매 컬렉션마다 시대의 여성을 반영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건지도 모릅니다. 당신과 닮은 지방시의 패션을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PART에서 만나보세요!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PART 운영안내
월 - 목 : 11 AM – 21 PM
금 - 일 : 11 AM - 22 PM
*사진 출처
https://www.givenchy.com/apac/ko/
https://www.pintere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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