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듯 새로운 물결, GUCCI 의 NEWTRO

2019. 10. 17. 10:05FASHION/BRAND


# 익숙한 듯 새로운 물결, GUCCI NEWTRO

 

 

 

청청패션, 셔츠 위의 스카프, 헐렁함으로 매니시함을 자아내는 재킷과 바지, 빼곡하게 모여 패턴을 이룬 로고의 핸드백. 바로 2019 패션계를 휩쓴 키워드 하나인 뉴트로 패션의 흔적인데요. 뉴트로(Newtro) 새로운 것과(New) 것의(Retro) 조합을 일컫는 말로, 과거 X세대에 속했던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Z세대로 불리는 현재의 젊은이들에게는 자체로 신선한 트렌드가 되어 폭넓은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어요. 특히 2019 F/W 런웨이 위에서 구찌(Gucci) 선보였던 트렌디하면서도 클래식하고, 개성 넘치는 룩과 아이템이 인상적이었죠. 그래서 오늘은 구찌의 뉴트로 아이템을 살펴볼까 해요.

 


 

 

#BAG

온통 로고로 뒤덮인 핸드백,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부담스럽게 느껴지셨을 분도 계실 거예요. 하지만 조금 더 모던하게 달라진 현재의 버전을 주목해주세요! 구찌의 ‘1955 홀스빗’(1955 Horsebit) 핸드백을 보면 어딘가 빈티지하면서도 한층 더 시크해진 로고 디자인으로 더 클래식한 멋이 느껴진답니다. 구찌의 역사로 간직된 60여 년 전의 아카이브에서 그 틀을 유지하되 21세기의 모던함을 입었기 때문이죠.

 

 

 

#FEDORA

그다음은 페도라입니다. 사실 모자는 지난 시즌부터 셀럽과 패션 피플들의 사랑을 톡톡히 받았기에 이런 트렌드의 흐름은 어색하지 않죠. 어떤 룩을 입더라도 페도라를 얹는 순간 색다른 분위기가 연출되어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아이템 중 하나죠. 구찌의 ‘GG 캔버스 페도라는 페미닌하게, 매니시하게 입어도 고유의 매력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개성을 돋보이고 싶은 날에 꼭 챙겨야 할 아이템이랍니다. 가장 기본적인 브라운과 블랙 색상으로 구성되어 이미 그 실용성을 보여주는 듯 하네요.

 

 

 

#SCARF

 

마지막으로 추억을 선사하는 뉴트로 아이템은 바로 스카프랍니다. 항상 많은 사람들이 스카프를 각자의 방식으로 패션에 매치하곤 하죠. 작지만 눈에 확 띄는 존재감이랄까요.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핸드백 손잡이에 둘러져 백을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던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다시 머리 위에, 그리고 셔츠 위에 얹어져 고급스러운 개성을 만들어주는데요.

 

 


청순한 소녀의 뒷모습 혹은 오드리 헵번의 고전적인 여성미부터 보이시한 매력이 겹쳐질 땐 패션에 스카프 한 장이 아닌 마법을 두르는 기분이죠. 구찌의 플로럴 프린트, 인터로킹 G 롬버스 프린트를 비롯해 다채로운 패턴으로 이루어진 스카프라면 어떠한 룩이어도 시크하면서도 활기 있는 아름다움을 갖출 것 같네요.

 

 

매번 화려한 색상과 패턴으로 급변하는 런웨이. 2019F/W의 런웨이는 그 화려함 속에서도 빈티지의 매력을 알려주는데요. 추억하는 기분으로 뉴트로 아이템을 둘러보고 익숙한 듯 트렌디한 아름다움을 새롭게 얹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PAR를 통해 과거와 새로운 트렌드를 오가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PART 운영안내

 

- : 11 AM – 2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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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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