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그대로 담은, serpui
#여름을 그대로 담은, serpui 볼에 닿는 햇살이 눈부신 걸 보니, 벌써 여름이 와버렸네요. 어딘가 떠나고 싶은 계절이에요. 거리에 나무들도 푸릇푸릇 녹음이 짙어지고 도시의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있어요. 집 앞 공원이라도, 가까운 여행지라도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설레는 이 계절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브랜드가 있어요. 수박 클러치, 정글이 수놓아져 있는 핸드백, 다양한 라탄백까지. 가방 하나, 장식 하나로 여름을 담아내는 serpui입니다. 브라질 태생의 이 디자이너는 아르메니아 이민자들의 시골 마을에서 자랐다고 해요. 그녀의 어린 시절은 식물과 동물들의 장면들로 가득했다고 하는데, 지금 sepuri의 코끼리 모양 가방이나 꽃무늬 패턴, 플라밍고가 새겨진 제품을 보면 그때 받은 영감과, 디자이너가 어..
2019. 6. 5. 10:07